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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Aug 28. 2017

서툰 희망

가을 문턱에서

http://www.bookk.co.kr/book/view/24307


귀뚜라미 소리에 도심의 밤이 깊어가는 것은 이제 낮은 여름의 것이어도 밤은 가을의 것임을 알리는 공명일 텝니다.


개인적으로는 200개의 글과 20개의 작은 시담, 그리고 4개의 시담꾸러미를 만들겠다는 작은 바람의 길을 벌써 3/4에 이르도록 걸었으니, 어쩌면 겨울과 봄 그리고 여름이란 세월이 흐른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서툰 희망]은 3번째 시담꾸러미입니다. 지금은 부크크 사이트(http://www.bookk.co.kr)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이 사이트에서 10권의 책이 구매되어야 비로소 일반 서점으로 유통이 가능해집니다.


부끄럽게도 아직은 종이책 중에서 [시담]을 제외하고는 10권 이상의 판매부수에 이른 책이 없어, 나머지 7권의 종이책이 미생으로 남아 있습니다.


제가 무슨 대단한 필력을 가진 것이 아니기에 애초부터 이름을 떨치겠다거나 큰 무엇을 바라고 브런치 작업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역시 글쓰는 사람의 욕심은 버릴 수가 없고, 그래서 못난 깜냥으로 또 미생으로 남을 글과 책을 썼구나 하는 아쉬움에 이렇게 부탁드려 봅니다.


혹 오다가다 마음이 닿으시면 부크크 사이트(http://www.bookk.co.kr)에 들러 제 못난 미생인 [서툰 희망]과 그 외의 책을 둘러봐 주시고, 혹 둘러보다 마음이 동하시면 지갑의 작은 부분 하나를 열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숨어만 있던 자, 용기내려 하지 못했던 자, 너무나 소심하여 표현조차 하지 못하였던 자, 그러한 미생의 사람이 얼굴을 두껍게 하여 응원을 청해봅니다.


2017년 8월 말.

귀뚤거리는 소리 우거진 밤에.

손락천 배상.





http://www.bookk.co.kr/book/view/17967

34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시와 시인에 대한 이야기.

시와 글을 쓰고, 그 시와 글에 대한 작은 이야기를 덧붙인 책입니다.

시와 글에 대한 생각을 강제하려는 의도 없이 글 쓴 당시에 흘렀던 마음 일부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자 함이었습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18381

8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2권이 더 판매되어야 합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18382

6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4권이 더 판매되어야 합니다.


[꽃에 잠들다]와 [시로 추는 꽃춤]은 브런치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 냈던 4권의 시집에 실었던 글과 따로 묶어 발표한 적이 없던 미발표작을 한 데 묶어 펴 낸 시선집입니다.


사실 시든, 글이든, 책이든, 세상에 내고 난 후에 더 큰 고민과 후회가 따랐습니다. 다름아닌 미진함에 대한 아쉬움과 아픔 때문이었습니다.


위 2개의 시선집은 그 아픔에 대한 지난 날들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18404

6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4권이 더 판매되어야 합니다.


시와 수필이 혼재된 문집입니다.


시담의 연장선이지만, 아주 가벼운 감정을 흘린 짧은 글과 긴 글의 조합이기에 따로 묶어 낸 여담처럼 펴낸 책입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19372

4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6권이 더 판매되어야 합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20911

7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3권이 더 판매되어야 합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24307

0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권이 판매되어야 합니다.


[시담]을 이은 시와 시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0편의 글로 이루어진 작은 시담 10권을 전자책으로 엮은 후, 이를 2개로 모아 시담 꾸러미 1, 2의 종이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20편의 글로 이루어진 작은 시담을 전자책으로 엮으면서, 그 중에서 50편의 시와 글을 떼어내어 3번찌 시담꾸러미인 [서툰 희망]을 종이책으로 냈습니다.


나머지 4번째 종이책은 가을이 지날 무렵 또는 겨울이 되어야 완성될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하면 [시담 시리즈]는 완결됩니다.




http://www.bookk.co.kr/book/view/18554

4권 판매됨. - 부크크 외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6권이 더 판매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인문학에 대한 작은 고민들을 엮은 책입니다.


인문학에 대한 물음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정립되지 아니한 생각을 세상에 펴 낸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좋은 생각과 글이 되리란 보장이 없다는 조급함으로 우선 세상에 던져 놓고 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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