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무게는 전부의 무게다

마음 한 조각

by 시인 손락천

버거운 마음은

작은 걸음 하나에도 아파한다


바를 연고도 붙일 반창고도 없는 마음은

무엇으로도 어찌할 수 없고


내내 걸음 무거운 것이

작은 병 탓이리라


의미 없는 기대에

기대어 운다


- 손락천



가끔씩 잊지만, 명심해야 한다.

곁에 견고한 것을 많이 둘렀어도,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