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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Feb 26. 2018

봄처럼

불현듯

묻고 살자

물으란 것인지 묻으란 것인지

헷갈리지 말고


묻기도 하고 묻기도 하고

몰오른 산수유처럼 살자

삼월 언덕에 노랗게 재잘거리고


-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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