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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불현듯
해가 뜨고 진 것은 선명하더니
달은
언제 뜨고 졌는지 몰랐더라
어느 날엔 해 지지 않은 낮에도 보이더니
다른 날엔 밤이 되어도 보이지 않고
그랬던 걸까
해가 상수였다면 달은 변수였을까
그래서였을까
항상의 삶에도
이렇게 기쁨과 슬픔 제각각이었던 것은
- 손락천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