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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Apr 13. 2018

삶, 혼자의 길

토닥토닥

혼자가 버겁지만

혼자가 아니면 갈 수가 없다


누군가는 가까이 있겠지만

좁은 길은

함께 걷는 것을 허락지 않고


그렇게 혼자의 몫이라고 했다

그렇게 혼자의 길이어야 했다


- 손락천



삶의 몫은 언제나 본인의 것이다. 함께 울고 웃는 곁이 있어 힘이 되지만, 그래도 삶의 길은 누가 대신할 수 없는 혼자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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