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토닥토닥
헛된 약속이었습니다
나이를 어찌 먹든 억지로 꾸미지 않겠다 했지만
조금씩 시들어가는 삶에
비린내 날까 하고 소금부터 쳤습니다
살다보면
세월 따라 비리거나 달큼할 수 있지만
삶은 짠내에 굳어버렸고
나는 비로소
기다림이 없는 약속은 약속이 아님을 압니다
- 손락천
최선일 수 없는 오늘을 살고, 내일은 최선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에 듭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아직 최선을 꿈꾸고 있기에.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