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함, 늘 그래왔던 생존수단

토닥토닥

by 시인 손락천

그래? 저런! 어쩐다지?


마음 쓰이지만

말에서 더 나간 무엇은 언짢음일 수 있다고

받을지 모를 상처보다는

받을지 모를 오해를 피해

미뭇거려 산다


무관심이라기에는 무겁고

관심이라기에는 가벼운

모호한

계에

그렇게 산다


- 손락천



범위내에 무엇을 둔다는 것은 그 거리만큼의 책임을 둔다는 것이다.

물어본다.

오늘의 나는 어땠을까?

그리고 대답한다.

선택은 언제나 신중해야 했고, 책임은 언제나 엄중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