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알 수 없는 한 길 속

토닥토닥

by 시인 손락천

마음은 본시 흐르는 것이어서

어쩌다 멈추어 버리면

그것보다 아픈 게 없다


그랬다


마음은 본시 변하는 것이어서

어쩌다 멈춰 변하지 않는 그때가 되면

그것보다 더 아픈 게 없다


- 손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