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토닥토닥

by 시인 손락천

새가 푸득인 아침
누군가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들었고
누군가는 가지 움킨 발톱 소리를 들었다


그랬다


모두에게 울린 소리였지만

누군가에겐 즐거운 소리였고

누군가에겐 애잔한 소리였


- 손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