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한 해의 끝에 서서 물었다 깊어진 주름과 흰머리 말고 내게 이 마지막은 시작에서 무엇이 달라졌던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다가 문득 깨달았다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시간에 섰다는 걸 비슷하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 손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