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을 쓰다

삶의 옅음 혹은 깊음

by 시인 손락천

울음은

물길에 흘린 한 줄기 글


눈물은

마음에 닿은 한 줄기 시


- 손락천



그가 누구든, 그에게 떳떳한 무엇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더라도 그에게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한 의미들 속에 내가 있고, 나는 우리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그것이 진실임을 호소하는 그에 대한 예의이고, 나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다만, 내가 스스로 떳떳하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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