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토닥토닥

나란 남자

토닥토닥

by 시인 손락천

때로는 진지한 말로 즐거웠지만

남의 옷 입은 듯

머쓱하다가

파닥파닥 물 만난 고기처럼

허튼소리에 헛심 쓰

이렇게 즐겁다


사람 참

실없다


-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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