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빌려 온 무릎의 무게
의자가 말이 없어질 때쯤
빌려 온 하늘의 깊이
한나절이 고요해질 때쯤
더 이상 빌려 올 것이 없어서 나는
빌려 온 모습으로부터
둥글게 몸을 말았다
크리에이터. 취미로 가꾸는 글공간에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