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오늘은 매장 지원 하는 날.
다행히도 매출이 괜찮았다.
한 번씩 사무실에서 벗어나 바쁘게 움직이니
오히려 머릿속은 더 맑아졌다.
한동안은 새벽에 깨면
내일 해야 할 일들이 생각나 다시 잠을 못 이뤘는데
매장지원을 시작하고 나서는 잠도 잘 잔다.
매장지원이 처음엔 참 싫었다.
사무실일도 자꾸 밀리고, 백업인원도 없고.
포스도 잘 모르겠고, 컴플레인도 감당이 힘들었다.
지금은 포스도 능숙하고 응대도 신속하다.
뭐든 경험해서 나쁜 건 없다는 말이 참말이다.
이제는 손님을 만나고, 다양한 인생을 슬쩍 보는 게
내 인생의 큰 배움이 됐다.
참 감사한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