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오랜만에 출근해서 정말 바쁘게 지냈다.
퇴사한 직원이 찾아와 담소도 나누고,
새해맞이 사무실 대청소도 했다.
직장에서 더 잘하려 애쓰는 걸 줄이고
나와 가족의 행복에 좀 더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당장 해결되지 않을 일에는 목메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로.
부탁을 어려워 말고
거절을 피하지 말고
올해도,
잘해보자!
10년을 육아만 하다가 40대가 되어서야 다시 취업해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집주인이 전세금을 떼먹은 덕분에 매일 출근길 버스에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