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11-나, 우주 좋아하네?

감사일기

by 심쓴삘

온 가족이 카페를 갔다.

목적은 모두가 책을 읽는 거였지만,

아이들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이내 두 녀석 모두 아빠의 태블릿을 꺼내 그림을 그렸다.


나는 신랑이 추천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신랑은 인문한 책.


우연히 본 우주 관련 다큐에서 흥미가 생겨

관련책을 빌리려니 신랑이 추천했다.

모든 단위가 상상불가. 실현불가.

지구라는 먼지 속에 사는 먼지보다 작은 인간.

읽을수록 나의 시기심, 질투는 정말 쓸모없는 것임을 알게 됐다.


집으로 돌아와 EBS의 'THE HOME'을 함께 봤다.

모처럼 신랑과 같은 관심사가 생겼다.

맨날 주식, 영재육아법 이런 영상이나 공유하더니

웬일로 내 맘에 드는 영상을.


우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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