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좋은 칭찬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이다.
때로는 분명 칭찬이라고 했는데, 상대는 오히려 불편해할 때가 있다.
그건 내가 상대 입장이 아니라 내 기준에서 말을 꺼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칭찬도 고민이 필요하다.
어떤 말이 그 사람에게 진짜 칭찬의 말이 될까.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가장 어울리는 칭찬은 달라진다.
1. 부모에게 건네는 칭찬
“자식 참 잘 키우셨네요.”
이 말은, 자녀가 어른이 된 뒤에도 여전히 가슴 깊이 닿는 말이다.
자식이 몇 살이든, 부모에게는 언제나 아이니까.
반대로, 자녀에 대한 험담은 부모 마음에 깊은 흠집을 남길 수 있다.
한마디 말이 돌아 돌아 상처로 돌아올 수도 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 된다.
좋은 말은 결국, 좋은 말로 돌아온다.
2. 아내에게 건네는 칭찬
“당신, 참 예쁘다.”
이 말엔 외모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살림과 육아, 가족을 위해 애써온 시간에 대한 작은 인정을 담은 말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잘 해냈기 때문에 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소중하고 고맙다는 뜻.
가끔은 그 한마디가 오래된 마음을 따뜻하게 덮어준다.
3. 남편에게 건네는 칭찬
“당신을 존경해.”
한 집의 무게를 묵묵히 짊어지는 사람에게 이 말은 생각보다 깊은 위로가 된다.
불안한 속내를 숨긴 채 든든한 얼굴을 지켜온 날들.
그 모든 순간을 알아주는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을 지탱하기도 한다.
4. 아이에게 건네는 칭찬
“정말 잘했어.”
서툴러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결과보다 그 마음을 믿어주는 것.
그게 아이에게는 큰 용기가 된다.
어른의 눈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서 건네는 응원은 평생 남는 울타리가 되어 준다.
5. 나에게 건네는 칭찬
“지금도 충분히 대단해.”
가끔은 ‘더 잘해야지’가 아니라,
‘여기까지 온 나 참 잘했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누구보다 나를 먼저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 자신이면 좋겠다.
세상이 뭐라 해도 나만큼은 내 편이 되기로 한다.
모두가 듣고 싶은 말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닮아 있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 진심.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누군가에게 먼저 건넬 수 있다면, 그건 정말 좋은 칭찬이다.
그러니 오늘, 나에게 먼저 말해보자.
“지금도 충분히 대단해.”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