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에게 배우는 인간관계의 기술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에요

by 더블와이파파

가수이자 기획사 대표인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장관급 대우를 받는 자리라고 했다.


이 제안을 수락하기까지 박진영도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모든 선택에는 찬반이 따르니까 말이다.


지금 K팝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표 콘텐츠가 됐지만,

아무도 시도하지 않던 시절, 박진영은 가장 먼저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에 걸맞게 앞으로도 K팝의 선구자 역할을 잘 해낼 거라 기대한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건, 박진영이 말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이다.

그가 남긴 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이 문장이었다.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에요.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면, 굳이 붙잡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옵니다.”


나와 맺어진 관계를 지키려고 애썼던 적이 있다.


‘이 관계가 멀어지면 어쩌지?’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그냥 끊기겠지?’

이런 생각과 불안한 마음으로 억지로 이어가다 보면, 정작 내가 지치고 작아진다.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진짜 인연은 굳이 붙잡지 않아도 서로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마치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관계에도 흐름이 있다.


박진영은 억지로 이어가는 관계는 감정만 소모시킬 뿐이고,

우리는 오직 실력을 쌓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중요한 건 관계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내가 단단해지고 실력을 갖추면 붙잡지 않아도 사람들이 먼저 다가온다.


그게 진짜 연결이고, 진짜 영향력이다.


예전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하지만 그런 관계는 늘 불필요한 감정을 요구했고,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했던 그 행동,

이제는 내려놓았다.


실력이 쌓이면 자존감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누군가가 만들어준 자존감은 잠깐 반짝이는 허상일 뿐이다.


그 허상을 좇다 보면 결국 나를 잃게 된다.

그러기에 세상은 생각보다 정직하고, 꽤 냉정하다.


진짜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모인다.

주변을 둘러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제는, 관계보다 내 실력을 쌓는데 시간을 더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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