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2억 원의 물품을 잃고 깨달은 것

빼앗을 수 없는 것을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사람

by 더블와이파파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어 약 2억 원어치의 물건을 도난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당시 솔비에게 명품을 사는 일은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성공의 증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집에 들어선 순간 모든 게 달라졌다.

리미티드 선글라스 50개, 고가의 보석과 시계, 주얼리까지 전부 사라졌다.


순식간에 약 2억 원어치의 물건이 사라진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모은 것들이었지만, 없어지고 나니 상실감이 컸다고 한다.


모든 게 한순간에 무의미해졌다고도 했다.

그날 이후 솔비는 쇼핑을 멈췄다.


대신 미술관을 찾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도둑맞을 수 없는 것, 내 안에 쌓이는 것들을 모으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사라지지 않는 걸 모아요. 그건 경험이고, 감정이고, 나 자신이에요.”


물질의 가치는 언제든 사라질 수 있지만, 내면의 성장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가방은 도둑맞을 수 있어도, 책을 통해 얻은 통찰은 훔칠 수 없다.


결국 진짜 부자는 외면이 아니라 내면이 채워진 사람이다.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것을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사람.


우리가 진짜로 쌓아야 할 것은 값비싼 물건이 아니라, 깊은 내면의 성장이다.


확장된 사고,

유연한 태도,

오래 남는 문장,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나 자신.

이것들은 그 누구도 훔쳐 갈 수 없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매일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일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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