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미 기적이다

힘들어하지 않아도 괜찮다

by 더블와이파파

《너는 이미 기적이다》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강조한 책입니다.

읽는 내내 따뜻한 문장이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저자 틱낫한은 오늘날 가장 존경받는 불교 스승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시인이자 평화운동가이기도 합니다.


책은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사하기에도 좋은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독자를 다독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어하지 않아도 괜찮다.”

“인생은 그저 자신의 숨소리에만 집중해도 충분히 살아갈 만한 것이다.”

“너의 존재 자체가 기적이야.”


읽는 동안 멈춰 서서 마음에 남았던 구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 사랑의 근원 (p.15)

나 자신을 돌보고 사랑할 줄 모르면, 사랑하는 이들을 돌보고 사랑할 수 없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근원이다.


상대방은 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친구의 방문 (p.20)

먼 길을 찾아온 친구와 차를 한 잔 나눈다고 생각해 보자.

마음챙김은 그와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바꾸어준다.

차를 마시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라.

마음챙김은 모든 순간의 기쁨을 깊이 맛보게 해준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존재와 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 모두가 혜택을 입다 (p.66)

스스로 행복하지 않고 평화롭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행복과 평화를 나눠줄 수 없다.

우리가 행복하고 평화로우면, 우리는 한 송이 꽃처럼 웃으며 향기를 나눈다.


내 마음을 먼저 돌보는 것이,

결국은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폭풍 속의 나무 (p.157)

폭풍 속에 서 있는 나무를 떠올려보라.

나뭇가지와 잎은 바람에 흔들려도 밑둥은 든든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나무는 충분히 강하여 폭풍을 견딜 수 있다.

우리는 그런 나무다.


우리는 생각보다 강한 존재입니다.

감정에 휩쓸릴 때일수록 호흡에 집중하면, 그 순간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행복에 대한 생각 (p.188)

행복은 놓아버림에서 온다.

행복에 대한 생각마저 내려놓을 때 비로소 진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


행복은 어떤 상태를 ‘소유’할 때가 아니라,

그 소유하려는 마음까지도 내려놓을 때 찾아온다는 통찰이 인상 깊었습니다.


✿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 (p.290)

우리 안의 두려움을 깊이 들여다보면, 무언가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뿌리에 있다.

삶의 모든 순간이 참된 기쁨으로 충만해지려면, 태어남도 죽음도 본디 없다는 통찰을 신뢰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지고 평온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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