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샌프란 생존기
지난 주에 샌프란시스코의 MoMA(The Museum of Modern Art)가 재 오픈을 했다. 나는 미술관 보다는 그곳에 딸린 기념품샵을 더 좋아하는데, 뭐든 미술관을 가야 하는건 똑같다. 가보니 미술관에 기념품샵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게 마음에 든다. 물론 기념품샵을 통해 그 곳에서 나올 수도 있으니 정문은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나는 사용했지만.
일층엔 각국어로 된 안내지가 있는데 한국어만 없으며, 기념품샵에서는 노타백을 45불에 판매하고 있다. 포대기 같아서 아무도 안살 것 같았지만, 어떤 사람이 바로 집어드는 것을 보았다.
장사를 하려면 샌프란시스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