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화월 Sep 13. 2021

같은 곳에 있다고 같은 방향으로 걷는 건 아니다


일을 만들다 보면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낄 때가 많다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상사가 사소한 것 하나라도 결정지어주길 바라는 사람

화가 많은 사람

불안이 높은 사람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는 사람

팀 일에는 관심 없이 자기  할 일만 하는 사람


이런 개성 강한 사람들을

이끌며 일을 하는 건 가끔 버거울 때가 있다.


모두를 만족시키며 일하는 것 또한

욕심이란 게 느껴질 때가 있다


같은 곳에서 함께 일한다고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며 걷는 건 아니다



작가의 이전글 이채연이 존경스럽다 (fea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