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노보데비치
노보데비치 수도원은 바실리 3세가 폴란드의 지배하에 있던 스몰렌스크를 탈환한 것을 기념하여 세워졌으며, 전쟁 중에는 요새로도 사용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뛰어난 아름다움 덕분에,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수도원 옆에 위치한 호수는 차이코프스키가 《백조의 호수》를 작곡하는 데 영감을 받은 장소로도 유명하다.
수도원의 남쪽에는 묘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러시아의 유명 인사들이 묻혀 있다. 단순히 이름만 적힌 비석이 놓이는 한국과 달리, 다양한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