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장 (8-14)
8.세상의 아름다움에 지배당하지 않고
그 아름답지 않은 실상을 인식하며 살거나
모든 감각의 욕망을 억제하고
먹고 마시는 것을 자제하고
확신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은
유혹이라는 악마에게 정복당하지 않는다.
마치 거센 바람 속에서 꿈적도 하지 않는 바위산처럼
9.마음 속 더러움을 털어내지 않고
자제심과 진실이 부족한 채
오로지 수행자의 옷을 입기를 바란다면
그는 수행자의 옷을 입을 자격이 없다.
10.모든 마음 속 더러움을 털어버리고
도덕적으로 자신을 지키며
자제심과 진실을 갖추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수행자의 옷을 입기에 걸맞다.
11.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 여기고
이와 반대로 진실을 진실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결코 진실에 이를 수 없다.
그는 그릇된 사상의 경계를 떠돌게 될 것이다.
12. 진실을 진실로 여기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 아닌줄 아는
올바른 인식을 가진 사람은
결국 진실에 이르게 된다
그는 옳은 사상 안에 머무르게 된다.
13. 지붕이 허술한 오두막에 비가 세듯이
반성할 줄을 모르는 정신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본능적 욕망으로 인해 무너지고 만다.
14. 지붕이 튼튼한 오두막에
결코 비가 새지 않는 것처럼
스스로 반성할 줄만 아는 정신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본능적 욕망으로 인해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