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들어갈 사람 중심의 미래

by 유리의아빠

요즘 주변에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리고 일상에서 무언가를 검색하거나, 자녀 교육에 활용하거나, 업무 요약을 맡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AI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에 깊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5차 산업혁명’은 그 방향성이 뚜렷하다. 이전의 4차 산업혁명이 기술 중심의 발전을 추구했다면, 5차 산업혁명은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기반으로 삶의 발전을 추구한다.

AI는 반복적인 일이나 단순 계산만이 아니라, 전문 직업의 일부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변호사, 의사, 회계사도 AI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공감 능력, 윤리적 판단, 창의력처럼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능력은 여전히 중요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결국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해 주는 협업자로서 '에이전틱AI'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AI의 영향력은 일터를 넘어 일상으로 확장된다. 집에서는 가사와 육아를 돕고, AI를 통해 학습하거나, 정보를 얻고, 정서적 위로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술의 혜택이 어떤 특정 직업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와 전 계층으로 퍼지고 있는 셈이다.

이제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중요한 건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는 태도가 아니라, 기술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려는 자세다. AI는 우리의 자리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결국, 진보된 AI가 여는 미래는 단순히 똑똑한 기술의 시대가 아니다. 그것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혁신의 시대다. 그 중심에는 변함없는 인간의 가치가 있으며, KAIST 정재승 교수의 말처럼 “기술은 인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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