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그런지 알듯 모르겠으나,
최근 들어 좋은 상사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자신의 말보다 동료의 생각을 들으려 질문하는 자라면 좋겠다고 하지만...
아차!
질문으로 시작했으나 자신의 답과 다르다면
장황한 설명으로 내달리는 자들이 많으니
이 또한 아니다.
어쩌면 아예 질문하지 않는 자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궁색한 대답은
좋은 상사가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향한다.
그냥
나와 잘 맞는, 덜 맞는, 안 맞는,
징글징글하게 안 맞는 상사가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