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운영하는 병원/약국 찾는 방법 총정리
민족 대명절, 설날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날 연휴 동안에는 아무래도 평소 일상 패턴이나 식사량 등이 달라지다 보니 갑자기 아프거나 체할 수 있는데요. 명절 연휴에는 대부분 병원이 쉬기 때문에 이럴 때 병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응급실을 비롯한 연휴에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설날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이번 매거진에서는 설연휴에 응급의료기관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는 응급실 찾기, 병원·약국 찾기, 달빛어린이병원,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http://www.e-gen.or.kr/egen/holiday_medical.do)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는 국민 건강 보호 및 의약 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명절(설날 추석)에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올해 역시 안내 페이지를 통해 정보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대형병원의 응급실의 경우, 연휴가 되면 응급실을 찾는 환자로 붐빕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75%는 경증 및 비응급 환자로 분류되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에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과밀화 현상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는 질환의 경중에 따라 응급실 진료비를 책정하도록 법을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법에 따라 경증환자의 경우 외래 본인 부담이 진료비의 50~60%가 적용됩니다.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에 응급의료관리료가 48,000원~56,000원이 추가되는데요. 이 금액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닌만큼, 가벼운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이 길고 진료비가 비싼 응급실 대신에 병원이나 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인 경우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약국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휴일 지킴이 약국은 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연중무휴 또는 휴일에도 운영하는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일 지킴이 약국 사이트에는 ‘연중무휴 약국’ 검색과 ‘휴일 지킴이 약국’ 검색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연중무휴 약국’ 검색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을 정보를, ‘휴일 지킴이 약국’ 검색은 특정 시점에 운영 예정인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색 시 날짜와 지역을 선택하여 검색할 수 있고, 검색 시 약국 이름, 주소, 전화번호, 운영시간 및 현재 운영 여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http://www.e-gen.or.kr/moonlight)
어린아이들의 경우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보다는 어린이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 면에서 응급실보다 생활 거주지역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도 적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린이병원을 찾기 위해서는 달빛 어린이병원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달빛 어린이병원은 밤 12시까지 진료하는 어린이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어린이 병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진료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