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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닥터 세일즈 May 19. 2022

마시멜로 이야기

시간선호에 관하여…

부자가 되는 길은 ‘저축과 투자이다.


자신의 현재의 소비를 아껴 미래를 위해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작 이를 실천하여 부자가 되는 사람은 소수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나는 이러한 차이를 사람들 간의 ‘이성 차이가 아닌 ‘성향 차이에서 찾고 싶고, 이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마시멜로 실험 ‘시간선호의 개념이다.


마시멜로 실험은 다음과 같다.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미셸 박사는 1966년에 만났던 653명의 네 살배기 꼬마들을 15  십 대가  다음에 다시 만났고, 1981  유명한 마시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오래 참은 아이일수록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전반에서 참지 못한 아이들보다 훨씬 우수했고, 대학 입학시험(SAT)에서는 또래들에 비해 뛰어난 성취도를 보였다.


시간선호의 개념은 사람들이  소득의 일부로 현재의 소비에 지출하고 나머지를 장래의 소비를 위하여 유보할  그는 소득의 소비에 관한 시간선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케인즈에 의하면 개인이 실제로  심리적 시간선호를 수행할 경우에 그들은  가지 결정을 필요로 한다. 첫째는 소득을 어떻게 하여 현재의 소비와 저축에 배분하느냐 하는 것이고, 둘째는  저축,  장래의 소비에 대한 지배력을 어떠한 형태로 보유하느냐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첫 번째 관문인 ‘저축 있어서 현재의 소비의 유혹을 얼마나 참을  있고, 현재의  중에서 얼마만큼 미래를 위해 저축할  있는 지도 이런 개인의 ‘시간 선호도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달려 있다. 자본주의, 소비주의의 사회에 이렇게 소비의 충동을 참고 저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요즘처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상품 가격의 급상승 속에서 미리 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조급한 마음은 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저축을 위한 시간 선호도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구체적인 투자의 목표와 시간계획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나의 모습을 이미지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서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고 생각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간의 인생의 결과의 차이를 설명하는 연구의 내용처럼, 저축도 얼마의 금액을 어느 정도의 수익률(위험률) 어느 기간만큼 모을 것이고, 미래의 모인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며, 이는 나의 삶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과 상상이 없이는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축으로 시드머니를 모았다면 이제 이를 근본이 튼튼한 자산에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데 여기서도  개인의 ‘시간선호 필요하다. 투자를 시작했다는 것은 원금을 손실 볼 수도 있다는 위험을 인정한 것이고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평가손실의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는 때도 있다. 그리고 약간의 수익이 나면 바로 차익을 실현하여 다른 자산으로 투자를 옮기어 손실을 보거나, 자신이 빠져나온  자산이 이후 계속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을 보고 괴로워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비트코인을 50만 원에 사서 300만 원에 만족하며 팔고 나온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장기투자를 위한 시간 선호도를 강화하기 위해선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투자하는 대상 자산에 대한 지식과 신념이 필요하다. 전설적 펀드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우리는 집을 구매하는 데는 온갖 노력을 기울이면서 정작 주식을 살 때는 소문에 따라 그냥 큰돈 투자를 가볍게 결정해 버리는 실수를 한다고 말한다. 투자 대상에 대한 우리의 정보와 믿음은 우리가 장기투자로 ‘존버  있도록 해준다. 두 번째로 필요한 것은 목표하는 투자수익률과 투자기간이다. 높은 위험과 변동성가진 투자자산의 수익률과 투자기간은 높고 길어야  것이다. 또한 자신이 신념을 갖고 있는 투자수익률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전에 작은 차익에 만족하여 매도를 하거나, 섣부르게 다른 투자처로 이동을 하는 가벼운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중개인들은 항상 이러한 자산의 거래를 당신에게 원한다).




글을 쓰는 지금 세계의 자산시장이 좋지 않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이 시장을 암울하게 말하고, 언론에서는 우울한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시간 선호를 추구하여 종잣돈을 모아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단 유의해야 할 점은 투자자산의 선택과 투자기간의 ‘분산’이다. 어느 특정 자산에 지금 모두 투자하면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 (가격이 이 부분에 도달하면 어느 정도 투자한다. 월 1회 적립식으로 투자한다. 등)을 정해 철저히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위험이 있는데 첫째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받아들여 자신의 투자를 합리화하려는 편향성과, 지금 다 투자하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처질 것 같은 포모 증후군(FOMO: Fear of Missing Out)이다. 이 두 유혹(?)으로 인해 특정 자산을 특정시기에 몰빵 하는 투자를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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