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가 없는 하루
by
용가리사내
Feb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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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가 없는 날
그냥
하루
지나친 날
지워진 날
흐릿한 날
웃음을 빌려 쓴 날
덜어내고 나면
허공에 기대어
막다른 길 끝에 선 날
끝내
글제가 없는 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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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허공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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