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야기- 다섯 번째

최고의 선물

by 김승희

창조주는

인간을 사랑하셨다.


그러나 세상은

불신과 절망과 두려움으로 가득해

그 사랑을

믿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안타까움에 애태우며

징조를 보내셨다.


외아들 예수.


가장 낮은 자리로,

가장 가난한 방식으로.


누군가의 품이 아니라

구유로.


먼 길을 찾아온 이들과,

밤을 지키던 이들만이

먼저 알아보게 하셨다.


보고,

듣고,

믿기를

간절히 바라셨다




예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징조였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이었고,


두려움 한가운데서

평강을 놓아주신

평강의 왕이셨다.


좋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최고의 선물.


선물 앞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망설임 없이

받으면

내 것이 되는 것.


그저

받아

누리면 되는 것.


2025 크리스마스 선물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