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종이접기
by
화운
Oct 27. 2023
아래로
나에게는 색종이 같은 마음이 있지
설레는 마음을 담아 반으로 접고
꿈을 그리며 비행기로 날아가곤 하지
누군가를 간절히 기도할 때면
천마리의 학이 되어 곁을 맴돌았네
당신에겐 늘 서투른 손편지
빼곡한 고백은 늘 맹목적이네
무수히 접힌 자국들은 상처가 되지 않고
내일의 또 다른 내가 되는 길이 될 테니
주저없이 접히며 작품으로서 나아가야지
keyword
색종이
손편지
고백
1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화운
직업
시인
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팔로워
59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바람은 바람
왜곡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