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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by
화운
May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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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걸어가자
빼곡한 건물 사이
부는 바람은 드세지만
숲길은 어디든 안식을 줄거야
우리, 숨을 쉬어보자
묵은 먼지구름은 자주
따가운 번개를 치지만
숲향은 맑은 하늘의 숨일거야
우리, 숲이 되어보자
곧지 않아도 잎을 틔우잖아
맞잡은 손 아래 숲길이 생긴다면
모든 걸음을 품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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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이
우리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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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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