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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롱 Jan 27. 2023

브런치북 발행하기

한가지 주제로 제법 많은 양의 글을 썼다.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갯수나 내용으로 보니 제법 양이 된다.

처음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너무나 해보고 싶었었는데, 그 꿈을 조금씩 실현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0명이던 구독자수가, 부족한 글을 읽으시고 한분씩 한분씩 구독하기를 눌러주실때의 기쁨은 감히 형용하기 어렵다.(23분의 구독자 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직 구독을 눌러주시진 않았지만 늘 내 글을 읽어 주시고 라이킷, 댓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전하고 싶다. 언젠가 그분들도 내 구독자로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첫번째 브런치 북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ㅈ소기업 이야기]

첫 번째 브런치북은 [ㅈ소기업 이야기]이다. 100% 팩션.

지금은 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공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그전까지 꽤나 어려운 직장생활들을 해왔고, 아직도 그런 블랙기업들이 즐비한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그런 블랙기업을 경험해보신 분들께서 브런치를 구독하거나 작가여서 글을 쓰시거나 하는 일은 매우 적겠지만, 그들과 유사한 처지를 겪어온 나이기에, 기회가 되면 그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며, "힘내세요 저같은 직장인도 있어요."라고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또한, 브런치에 존재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쓴 글을 보면서 느낀건데,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중소기업 등의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았지만 완전 밑바닥의 말도 안되는 그런 이야기의 회사 이야기는 너무나 적었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의 이야기를 적었다.([ㅈ소기업 이야기]는 따져보면 취업에 실패한  흑역사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무려 10년이나)


처음 직장을 선택하는 사회초년생과 이직은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사례를 읽어보시고 직장선택에 있어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그리고 이 글이나 내 브런치북을 읽으실 확률은 낮지만 그러한 ㅈ소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응원, 위로의 메세지전달 수 있길.

덤으로, 독자 여러분께서 불꽃처럼 강렬히 성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부산불꽃축제 사진을 표지로 사용해보았다.




다음번 브런치북은 어떤 주제의 글들이 엮여 나갈 지 모르지만, ㅈ소기업에서의 못다한 많은 에피소드들일지. 아니면 내 개인적인 사견들일지. 나조차 모른다. 무작정 쓰고 또 쓸뿐이다.


아무튼, 어렵사리 발행해본 첫 브런치북 [ㅈ소기업 이야기].

시간 나신다면 한번 읽어주시고. 좋으면 구독도 해주시고. 댓글이나 라이킷도 작가가 글쓰는데 원동력이 되는 건 누구나 아시리라 믿.


첫 브런치북 발행완료.(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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