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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롱 Mar 13. 2023

누가 이 절을 아시나요? 신라 최초의 절 '도리사'

낙동강매거진 기고글 02

두번째로 낙동강매거진에 기고했던 내용은 구미에 위치한 도리사라는 사찰에 대한 내용이었다. 당시 대구에 거주중이던 나에게 구미매우 가까운 곳이었지만, 자차를 운전할 수 없던 그시절의 나는 가방 가득 카메라 렌즈들을 채우고 커대한 DSLR카메라를 매고 하루 두번 뿐인 버스 중 첫번째 버스를 타고, 도리사를 취재한 후 재빠르게 두번째 버스를 타고 도리사에서 벗어나야만 했다.


6시간 정도 도리사에 머무르며 촬영을 하고 글을 썼었는데, 당시 쉼터에서 호박식혜를 한잔 마시며, 종이를 꺼내놓고 기고할 글 내용을 시원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고민했던 이 생각난다.


도리사 역시 글을 기고했던 2013년 이후로는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으니,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하기에 조만간 여행일정을 다시한 번 계획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마 지금은 주차장도 더 좋아지고, 사찰도 더 멋드러지게 꾸며 놓지 않았을까? 


누군가 여기를 방문해본 분이 독자분들 중에도 있겠죠?


글,사진-장롱(엄병근)

@이 글은 낙동강 매거진 VOL7에 기고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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