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열한 번째 국가-러시아
# 콘서트, 연극, 비행.... 모든 게 멈춰도 절대 멈추지 않는
케이팝의 인기! 러시아 팬들 케이팝에 푹~ 빠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콘투어 콘서트와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콘서트에 10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참가 의사를 밝혀 또 한 번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인기가수들이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출연 의사를 보내왔다. 과연 러시아 팬들이 케이팝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 2020년 ~ 2021년 한-러 상호 교류의 해‘
그 중심에는 한류가 있었다!
‘SIMPLY K-POP CON-TOUR’ 열한 번째 국가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지 30년이 된 러시아로 정했다. 러시아는 ‘2020-2021 한-러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한국문화제 <K-FEST 2021>’를 개최했다. K-FEST 2021는 행사 시작 보름여 만에 조회수가 37만이 넘어서는 등 많은 러시아인들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K-FEST 2021 사이트를 찾았다고 한다. 또한 ‘한국문화제 <K-FEST 2021>’에는 ‘한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케이팝 관련 축제도 들어가 있었는데... 러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케이팝 커버 댄스 영상 비대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엄청난 지원자들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케이팝 이외에도 ‘K-퀴즈’, ‘K-분식 챌린지’ 등 한국과 러시아는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한-러의 돈독한 문화 교류에는 문화적인 한류도 큰 역할을 했는데...
‘K-드라마’와 ‘케이팝’ 열풍이 일면서 러시아에는 한류 관련 동호회가 200개가 넘게 개설되는가 하면, 케이팝 댄스를 커버한 젊은 세대들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19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아리랑 TV ‘SIMPLY K-POP CON-TOUR’ 꼭 출연하고 싶어
LA 일정 중 숙소 도착하자마자 새벽 3시 인터뷰 연결한 러시아 인기가수 알렉스 스패로우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큰 나라로 저마다 시차가 달라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러시아 인기 미남 가수 ‘알렉스 스패로우(Alex Sparrow)’는 ‘SIMPLY K-POP CON-TOUR’ 생방송 하루 전인 5일 날 스케줄로 인해 유럽에서 LA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리허설은 고사하고 비행기 도착 후 생방송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던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러시아 가수 ‘알렉스 스패로우’는 케이팝을 너무 사랑하고 ‘SIMPLY K-POP CON-TOUR’를
통해 꼭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새벽에 LA에 도착하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 생방송 연결을 준비했다. 정말 피곤했을 텐데 그는 새벽 3시에 숙소에서 PC를 켜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또한 그는 방송에서 케이팝과의 인연을 소개했는데... 그와 함께 공동 작곡을 하고 있는 스웨덴의 프로듀서들이 케이팝 음악을 함께 만든 사람들로, 케이팝 신곡이 나오기도 전에 작업실에서 먼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좋아하는 케이팝이 너무 많지만 그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BTS의 <DNA>를 뽑았고, 이 노래로 아침에 에너지를 얻는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스페이스 포스, 미국 드라마 언리얼 (Unreal) 시즌 4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렉스 스패로우는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로 한국영화 ‘아가씨’를 꼽으며 너무 흥미롭고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라고 전하며, 특히 기생충의 경우 칸 영화제에서 실제로 봐서 더욱 감동이었고 놀라웠다고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러시아 가수 알렉스 스패로우(Alex Sparrow)
‘SIMPLY K-POP CON-TOUR’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알렉스 스패로우’를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17살에 가수로 데뷔한 ‘알렉스 스패로우’는 이후 훤칠한 얼굴과 음악적 감각을 자랑하며 스타로 떠오르다가 20대 중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모든 게 변했다. 더 이상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게 쉽지 않았던 그는 이후, 영화 대본 작가로 활동하는가 하면 영화 제작에까지 뛰어들었다. 음악 이외에 다채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던 그는 급기야 영화계에 뛰어든 지 얼마 되지 않아 ‘영화 교향곡 음악 부분 국제상’을 수상하며 영화 음악계에서도 크게 인정받았는데...
그렇게 러시아를 포함, 해외 영화 등 30여 편의 크고 작은 영화에 참여한 ‘알렉스 스패로우’는 이후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얼마 전에는 ‘NTV’에서 방영 중인 국제 보컬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2021년 2월에 발매한 ‘나처럼 사랑하지 않을 거야’라는 곡은 작업 하루 만에 백만 회가 넘는 유례없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트렌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그의 늘 새로운 도전하는 모습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알렉스 스패로우’! 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삶의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한 껏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본다.
승무원, 무용,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다양한 직업을 거쳤지만 천직은 가수! ‘지베르트(Zivert)’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SIMPLY K-POP CON-TOUR’ 섭외를 흔쾌히 허락한 가수 ‘지베르트(Zivert)’! 그녀는 한국 음악 시장이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며, ‘SIMPLY K-POP CON-TOUR’에 초대받을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새 노래를 올렸다 하면 1억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는 ‘지베르트(Zivert)’의 노래들은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특히 2021년에 발표한 ‘Bestseller’라는 곡은 두바이 사막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자랑한 이 뮤직비디오는 3천7백만이 넘는 조회 수를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실제 촬영은 40도의 높은 열기와 모래 폭풍, 그리고 거친 태양 때문에 힘든 점이 많았다고. 역시 평소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는 ‘지베르트(Zivert)’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자신 역시 그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싸이뿐 아니라 BTS에도 관심이 많다고 전하며. BTS를 케이팝 대중화에 큰 역할을 미친 가수라고 표현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Top Social Artist' 부문 2관왕을 차지한 것과 2018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Favorite Social Artist’를 수상한 사실 등 BTS의 세계적인 경력에 대해서도 술술 읊었는데...
그런데 1억 이상의 조회 수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지베르트(Zivert)’는 예상 밖의 경력들을 가지고 있었다. 승무원, 무용수, 디자이너, 플로리프트, 평범한
직장인 등 한 때 다양한 직종에서 일한 적이 있는 것!
한 때 평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봤지만 결국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가수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
가수의 길을 선택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지베르트(Zivert)’는 자신의 곡 중에서도
엄청난 의욕과 에너지가 넘치는 ‘Rocky’라는 곡을 팬들에게 불러줬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식지 않은 열정과 에너지를 내보이며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지베르트(Zivert)’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가득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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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수 지베르트(Zivert)
2017 싱글 <Чак> , <Анестезия> 발표
2018 싱글 <Life> 발표
2019 <Credo>
2020 ЯТЛ <Я тебя люблю> (나는 너를 사랑합니다.)
2021 ZIVERT & Макс Барских- Bestseller (베스트셀러 )
그녀는 2019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MUZ-TV, RU-TV, 뉴 라디오 어워드, 황금축음기, 탑히트 뮤직어워드 등으로부터 각종 음악상을 수상하였고, 베스트 여성 아티스트, 최고의 비디오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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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태교는 케이팝으로~ 무대에 설 순 없어도
‘SIMPLY K-POP CON-TOUR’ 통해 팬들 만나고 싶어요
러시아에서 인기를 누리며 성공한 가수로 평가받는 미녀 가수 ‘뉴사(NYUSHA)’!
뮤지컬 그룹 ‘Loskovyi Mal’의 전 멤버였던 아버지, 그리고 젊은 시절 록 밴드에서 노래를 불렀던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가수 ‘뉴사(NYUSHA)’는 11살 때부터 그룹 ‘Grizli’로 무대에서 공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2007년 본격적으로 데뷔한 ‘뉴사(NYUSHA)’는 많은 히트 곡이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2011년과 2014년에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Best Russian Act’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결혼과 출산 소식을 전하더니 우리가 섭외전화를 했을 때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해왔다. 둘째를 임신하며 여전히 노래를 하고 춤을 추긴 하지만 예전보다 활동이 줄어든 ‘뉴사(NYUSHA)’는 영상을 통해서라도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SIMPLY K-POP CON-TOUR’의 섭외를 흔쾌히 수락했다.
그녀는 러시아에 한류열풍이 대단하다고 전하며, 본인은 김치와 다양한 절인 야채와 K-BBQ 같은 음식들을 좋아한다고 K-FOOD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케이팝 가수 중에서도 BTS와 블랙핑크를 좋아한다는 ‘뉴사(NYUSHA)’는 BTS의 ‘Dynamite’를 살짝 불러 찐팬임을 증명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K-POP가수들과 언제나 콜라보를 할 의향이 있으니 초대해 달라고 전하며 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러시아 소녀들이 케이팝 댄스에 푹 빠진 이유는?
눈만 떴다 하면 케이팝 댄스를 추는 러시아 소녀들~
유튜브 구독자 수 17만 명! 올리는 영상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러시아 최고의 케이팝 댄스 커버팀 Boomberry! 2015년에 결성된 이 팀은 보통 일주일에 3번씩 연습을 한다고.. 케이팝 커버 댄스 대회에 참여했기도 했고 수상도 많이 했다는 Boomberry는 2018 부산데이, 한국에서 진행한 부산원페스티발 2018, 그리고 한국 방송 프로그램 ‘Stage K’ EXID 편에서 수상을 했다.
특히 블랙핑크의 BBHMM 댄스를 커버한 영상은 17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Boomberry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4명의 소녀들이 만든 Boomberry는 그동안 ‘브레이브걸스의 Rollin', ‘선미의 꼬리’, ‘BTS의 Butter’ 등 내로라하는 국내 아이돌의 댄스를 커버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팝 커버 댄스에 푹 빠져있는 러시아 소녀들은 케이팝의 매력으로 뛰어난 연출력과 무대에서 전달되는 에너지는 꼽았다. 그리고 케이팝은 전 세계에 있는 정반대인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힘이 있다고 전했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소녀들은 케이팝이 삶의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는 한 요소이고, 항상 격려해 주고 꿈은 이루어진다의 살아있는 증거인 K-Pop 아티스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출연진부터 팬들까지 케이팝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SIMPLY K-POP CONTOUR’ 러시아 편을 함께 즐긴 시청자들은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 “난 이 쇼를 정말 사랑해”, “오늘 공연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훌륭했다. 직접 이들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게 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새벽 3시에 미국의 한 호텔에서 생방 인터뷰를 해준 알렉스, 그리고 둘째 아이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며 케이팝에 대한 애정으로 영상 인터뷰를 보내준 뉴샤, 케이팝에 진심인 댄스커버팀 Boomberry 등 함께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