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쓰는 소중한 편지

붙이고 싶은 붙이지 못하는 편지

by 드림사랑 꿈사랑


나는 이렇게 너를 떠나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어


내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지 모를꺼야


내가 말을 하지 않아서 말이야
말했다간 무슨 소리를 들을지

예상이 되기때문에 말을 할수가없어


나는 하늘 아래에서 잘지내며 살아가고있어
정말이야 잘지내고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되

비록 내곁에 너라는 소중하며 좋아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없지만 말이야


나 괜찮아 응 정말 괜찮아 걱정하지 않아도 되
잘지내고 있어 열심히 연습하며 노력하며 최선을다해서

아 이말을 잊으면 안되지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렴


하루가 가며 또하루을 보내며
소중한 너를 잊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조금만 참아줘라 우리 울보 공주님


울고 있는 모습이 마치 생생한 비디오같이

떠올라 너가 울고있으면 나에게 와서

내옷에 콧물을 쓰윽 닦는 그런 너였는데
그리고 네품에 안기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어달라며 내손을 붙잡곤
자신의 머리위에 올리는 너였는데


그걸보고 나는 웃으며
꿀밤 한대 때리고 마무리로

입맞춤을 해주곤 너가 원하는데로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넌 하늘 나라애서 잘지내고있니
또 울고 있는건지 나를 그리워하고 있는지

우리 울보 공주님 어떻게 지낼지 상상이가


나없이는 잠도 못자는 그런 너였는데

내가 일찍자면 투덜 대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는 강아지처럼

내품에 와서 잠을 자는 그런 너였는데


그리고 자다가 일어나서 나를 먼처 찾는

그런 너였는데 우리 울보공주님


자다가 일어나 앉은후 멍~~~ 때리며

시간을 보내다 이내 정신을차리고

나를 찾으며 내가 없으면

울음을터트리는 그런 너였는데


나 상상이 간다 그리운 기억이 떠올른다

내 목소리를 들으면 바로 쓰러저

새근새근 잠을 자는 그런너였는데


우리가 함께한시간 참 길지

어린 유치원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가족 같았지 후후


누가 보면 내가 오빠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네 항상 내손을 꼬옥 붙잡고

지나가면 사람들이 너를 귀엽게 처다봤었는데


난 거기에 질투를 하며 너를 숨기고 바뻤는데

말이야 후훗 기억이나 생각이나

그립다 그때 시간들이 그리고

너와 함게한 시간들이 말이야


보고 싶다 너가 보고싶어 미치겠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너를 그리워 하며 잊지못해 살아가고 있는
그런 내가 내모습이 정말로 바보 같다


하루가 다르게 말이야 너와 있었던 시간들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 기억들이

잊혀질까봐 나 무섭고 두렵더라


그래도 너를 잊지못해 잊을수없어

보고 싶다 사랑한다 내사랑하는 울보공주야


지금도 나는 너를 사랑해 그리워해 정말

잊지 못해 살아가지만 너를 생각하면

나 너무 아퍼 너에게 모질게한 내가 미워져


만약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면

더아껴주고 더사랑해주고 더안아주고

보기 싶다 라고 사랑한다고
매일 매일 말해주고 싶다


나는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였니

나는 너가 특별한 사람이였는데




10934390_360264280822343_411628794_n.jpg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ㆍ『드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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