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8주년
어느덧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이날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그날 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날도 그날도 라고 말하고 싶은 날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가 왔어요
감정도 무너지고 마음도 무너지고
슬프고도 아픈 이날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가왔어요
저는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저는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저는요 이날만
이날만 생각 하면 감정이 미워져요
이날만 생각 하면 마음이 미워져요
저는요 이날만 생각하면
아니 감정도 마음도 아파요
그리고 감정도 마음도 슬퍼져요
저는 이런데 가족 그리고 지인 곁에서
머물던 사람은 어떻나요 저는 이런데...
곁에 머물었던 소중한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나가 버렸는데
잊고 싶어도 잊을수 없는 이날만 생각하면
감정도 아프며 마음도 아프며 감정과마음이
저도 모르게 미워져요 저는요 이날만 생각하면
아니 감정도 마음도 아파요
그리고 감정도 마음도 슬퍼져요
저는 이런데 가족 그리고 지인 곁에서
머물던 사람은 어떻나요 저는 이런데...
곁에 머물렀던 소중한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나가 버렸는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이날만 생각하면
감정도 아프며 마음도 아프며 감정과 마음이
저도 모르게 미워져요 어느덧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이날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그날 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날도 그날도 라고 말하고 싶은 날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가 왔어요
감정도 무너지고 마음도 무너지고
슬프고도 아픈 이날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가왔어요
저는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저는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저는요 이날만
이날만 생각 하면 감정이 미워져요
이날만 생각 하면 마음이 미워져요
저는요 이날만 생각하면
아니 감정도 마음도 아파요
그리고 감정도 마음도 슬퍼져요
저는 이런데 가족 그리고 지인 곁에서
머물던 사람은 어떻나요 저는 이런데...
곁에 머물렀던 소중한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나가 버렸는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이날만 생각하면
감정도 아프며 마음도 아프며 감정과 마음이
저도 모르게 미워져요 저는요 이날만 생각하면
아니 감정도 마음도 아파요
그리고 감정도 마음도 슬퍼져요
저는 이런데 가족 그리고 지인 곁에서
머물던 사람은 어떻나요 저는 이런데...
곁에 머물렀던 소중한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나가 버렸는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이날만 생각하면
감정도 아프며 마음도 아프며 감정과 마음이
저도 모르게 미워져요
멀리서 화면을 통해 지켜봐야 했던 이심정
감정으로도 마음으로도 언어로 말로도
표현할 수 이야기할 수도 없는 그리고
감당할 수가 없는 슬픔과 아픔
저는 이런데 저는 오죽한데
늘 곁에서 지켜온 머물던 사람들의
감정은 마음은 어떻게 위로 해야 하나요
같이 슬퍼 하고 같이 아파하는 그리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저로 서는
그저 이렇게 글로 표현 할수밖에 없어요
그저 저는 이렇게 기억하며 추모할수밖에 없어요
오늘은 2014년04월16일 세월호8년 8주기가 되는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