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쓰는 밤편지
안녕 내가 사랑한 소중한 나의 사랑아
이렇게 오랜만에 너에게 편지를 쓰고있어
여긴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왔어
가을로 넘어오서 그런지 너무 추워진것같아
너무 추워진것같아 반팔에 가디건을
입어야하는지아니면 긴팔을 입어야 하는지
너무 추워진 요즘이야 그래서 그런지
나는 너가 걱정이되서 더위도 추위도
견디지 못하는 너라서 걱정이되서
이렇게 오랜만에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나는 너가 거기에서 잘지내는지 궁굼해
너가 내꿈속에 나오지않은 날이 많으니까
걱정이되 무소식이 희소식이였으면 좋겠어
나는 말이야 우리 울보공주님 이 보고 싶다.
사진속에서는 밝게 웃고 있었는데
너와 함께 했던 수많은 추억이 기억들이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나 정말 울고 싶은데 울수가 없어
눈물샘이 고장이 난것같아
눈물이 안나 나지않아
너의 빈자리가 아직도 크게 느껴지나봐
나는 너을 잊고 싶어도 잊을수가 없어
내가 사랑한 소중한 나의 사랑인
우리 울보 공주님이
그립고 그립다 그리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