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꿀벌 김화숙 Jun 25. 2024

《숙덕숙덕 사모의 그림자 탈출기》드디어 책이 나왔다!

이 작은 책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일으키길 축복하며

"그 누구도 다시 여러분에게 종의 멍에를 씌우지 못하게 하십시오!"(갈라디아서 5장 1절)


내 책이 또 한 권 세상에 나왔다. 겉장을 열고 속표지를 넘기면 성경 구절이 하나 나온다. 이 책이 어떤 정신을 담고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지지 않겠노라는 다짐이고 그 누구에게도 종의 멍에를 지게 하지 말라는 절규다. 쓰기 말곤 절실한 게 없어서 그 어떤 일보다 우선 순위를 두고 썼다. 


아이를 낳을 때처럼 오랜 시간 가슴에 품고 끙끙대던 이야기를 산고를 치르듯 썼다. 땀흘리며 수정과 퇴고를 거쳐 드디어 출간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이 감사 또 감사한 날이다. 체력이 안 따랐다면, 심신이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를 해방하고 치유하고 화해하는 글쓰기였다.


출판사 제공 신간소개 보도자료를 받아 보고 깜짝 놀랐다. 어쩌면 이렇게도 내 마음을 잘 정리해 주었을까. 내가 여기다 더 무슨 사족을 달 필요가 있겠는가. 출판사가 수고해서 만들어준 책 소개를 공유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