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곽영미 Dec 22. 2021

[매일 그리기] 크리스마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 안 난다.

제주에 있어서 그런가. 

서울에서는 어둔 도시의 밤,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으로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받곤 했는데.

제주에 오니 9시가 되기도 전에 이부자리에 들어간다.

이부자리에 누워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다가 잠을 자곤 한다.

휴대폰이나 텔레비전을 늦게까지 보지 않아서 참 좋기는 한데,

도시의 야경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도 종일 들어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IxeTqy4o6MM


작가의 이전글 [ 그림책 서평] 인어를 믿나요? 결혼식에 간 훌리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