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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산책 에세이] 나무가 소리친다

by 곽영미

어제 강풍에 나무가 소리친다.

뿌리를 들썩이며,

나 좀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바람이 빨리 잦아들기를 바라며.


나무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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