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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황초현 May 14. 2022

두번째 온 산티아고 순례길

걷고 걸으며 사랑과 감사, 힐링의 길


두번째 온 산티아고길


많이 감사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감사할 걸

더 많이 사랑할 걸

더 많이 잘 해 줄 걸

...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여기

충실하겠습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지금이 가장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사랑 가득한 시간임을

걸으며

깨닫습니다.


걷고

걸으며

쉬고

힐링하며...


하늘과

햇볕과

바람을

진정

느낍니다.

 

흠뻑

호흡합니다.


in 산티아고 by 방송작가 황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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