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는 혁명
“난 그리지 않고,
훔쳐.
자연에서 작품을 훔치니
도둑이야.
아무것도 모방하지 않고
스스로 자연을
재창조해...”
영화 <반 고흐, 위대한 유산>에서
고갱이 고흐에게 하는 말인데요,
스스로 재창조한다는 말속에
이미 모방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고갱은 또
‘예술은 표절이거나 혁명
둘 중 하나’
라고 했겠지요.
가장 좋은 시간을 모방하되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하는 하루!
어쩌면 그게 바로 혁명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루를 ‘나만의 예술’로 만들기...!
출발선에 서 있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