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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황초현 Jun 25. 2018

선물

신께 받은 '하루'



신에게 받은  또 하나의 선물,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인공이자 감독으로서
내가 직접 캐스팅도 하고, 상황 설정도 하고,


기뻐할 지, 슬퍼할 지
분노할 지, 두려워할 지....



모든 순간의 감정을 

직접 선택해서 
'하루'라는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우리들입니다.


결국은 내가 선택해서 이뤄지는 무대들이니,
저 사람 때문에,
이 일 때문에,
그 문제 때문에...는
모두
핑계일 뿐.




나의 '하루'를 힘들게 만드는 건
'하루'라는 선물 자체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 대한
어떤 사람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감사로 채울 지,
불평으로 채울 지도 
나의 선택이지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써내려가는 소설의 주인공이며
무대 감독이자,

연출자,

총감독으로서 만들어가는

연극의 주인공이니,
결국
내가 바꿀 수 있습니다.


순간 순간, 
기쁨을,

감사를,

관용을,

배려를 선택하며
어둠이 아닌 빛을 바라보며 가다보면

그 '하루'라는 선물이

모여
행복한 '인생'을

이룰 거에요.



묵묵히 가다보면,
이 모든 과정이
내겐 
공부고, 선물입니다.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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