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파리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런던에서 파리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외국의 한 신문사가 공모하자,
기차나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1등에 뽑힌 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다.
라는 답이었습니다.
아무리 먼 거리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이니 길게 느껴지지 않을 때.
크로노스는
신화에 나오는 신 가운데 하나로
이름 자체가 시간, 시각의 뜻을 갖고 있고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통해 결정되는 일반적인 시간을 말하지요.
그런가하면
‘호기’(好期) 또는 ‘적절한 때’를 뜻하는
카이로스는,
‘기회(챤스)’를 의미합니다.
일 분 일 초의 시간을 조각내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게 크로노스 신이라면,
신학자들은
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사람들은 각각 다른 시간을 살고 있지요.
항상 똑같은 속도로 흘러가는데도
늘 다르게 느껴집니다.
초등학생의 1년과 중고생, 대학생의 1년이
다르듯이
삼십대나 사오십대의 1년도
각각 다르게 느껴지겠지요.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는 한 시간은 너무 빠르고
미운 사람과 얼굴 붉히며 보내는 한 시간은
너무 길고...
어떻게 보면 참 이중적인 게 시간인데요.
좀 더 잡아두고 싶은 간절함 절박함을 주는
카이로스의 시간이야말로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일 겁니다.
카이로스의 시간...
누구와 나누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