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고전을 읽는 이유

by 꿈꾸는 담쟁이

아이들과 함께 고전을 읽는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과 오래된 책을 펼친다. 어떤 날은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어떤 날은 『걸리버 여행기』를 읽는다. 때로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으며 인간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묻는다.


“요즘 아이들에게 고전이 필요할까요?”
“고전은 너무 어렵지 않나요?”


그 질문을 들을 때마다 조용히 미소 짓는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대답한다.

아이들에게 고전이 필요하지 않은 시대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고전은 오래된 책이 아니다. 고전은 오래 살아남은 이야기다. 수백 년 동안 사람들에게 읽혀 온 책에는 이유가 있다. 그 안에는 인간이 살아가며 만나는 질문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왜 욕심을 낼까.
사람은 왜 실수를 할까.
사람은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이 질문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이 살아가는 한 계속해서 반복되는 질문들이다.

아이들과 고전을 읽다 보면 종종 놀라게 된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깊은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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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세상을 그리는 교육 아티스트를 꿈꾸는 담쟁이입니다. 일상, 떠오르는 글감으로 글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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