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담쟁이입니다.
코로나는 저에게 어떤 일상을 안겨주었을까요?
먼저 새벽 기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전에는 시간에 쫓기며 살다가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바인더를 쓰게 되었다. 하루의 시간을 하나씩 기록하다 보니 시간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새벽 기상을 위해 조금씩 실천하기를 하였습니다.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시원한 물 한잔 마시기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 켜기 지금은 노트북을 두드려서 1000자 쓰기로 아침 루틴이 바뀌었습니다. 한 달 동안 떠지지 않는 눈 비벼가며 잘에 앉기까지 힘들었지만 지금은 눈뜨고 책상으로 바로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사람은 한번 머릿속에 입력이 각인되면 몸이 저절로 따라줍니다.
두 번째로 1권의 책을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기 좋아하여 이런저런 모임들이 많아 매일 저녁은 사람들 만나러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지금은 줌으로 독서모임을 하고 수업을 들으며 생활하고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지요. 그 시간에 독서량을 늘렸습니다. 거실이며 안방이며 책상이며 여기저기 책을 올려놓고 책이 손에 닿는 곳이면 그곳이 저만의 도서관이 됩니다. 요즘은 1만 보 걷기를 집에서 한다며 돌아다니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소리 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희곡은 대사를 읊으며 즐겁게 책을 읽습니다.
세 번째로 그동안 꿈 리스트에만 적어놓았던 강의들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되어서 열심히 수강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3p바인더 프로과정 코치 과정을 언젠가 시간 내서 들어야지 하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포항에서 서울까지 그 이동시간과 그리고 서울에서 숙식을 고민하고 무엇보다 바쁜 일상 속에서 1박 2일을 어떻게 시간을 낼 것인가 고민만 하며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 생각만 하였습니다.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는 말에 바로 신청을 하였지요. 온라인 수업이 계속해서 생겼으면 하네요. 이렇게 배운 3p바인더 수업을 매일 실천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3월에 흑곰아제님께 처음으로 3p바인더를 배웠습니다. 그전에는 플랭클린 다이어리를 회사에서 세미나를 통해 배워서 나에게 응용하여 쓰고 있었지만 조금씩 불편함이 있어 직장을 그만두고는 그 계획된 삶도 살지 않았지요. 코로나 때 집에서 시간들을 기록하면서 아 ~ 나에게 주어진 많은 시간들을 알차게 써보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좀 더 이 시스템을 더 배워서 쓰고 싶은 욕심이 있어 매번 수강을 망설이다 신청한 수업은 대만족입니다. 저의 모든 메모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고 그것이 저에게 꿈으로 가는 이정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 두 달 동안 더 깊이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저만의 시간관리를 만들어 갑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생활하게 되어 여행도 못 가고 멀리 있는 친구들 가족들도 못 보지만 다양한 것을 집에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코로나 19가 떠나는 그날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코로나 19로 일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