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언제나 즐겁다. 그중에서 새벽토론이 가장 좋다. 오늘 새벽 6시 30분에 토론이 있다.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노트북을 세팅하고 읽었던 책을 한번 훑어본다. 줄 친 글들을 다시 곱씹어보고 메모도 끄적인다.
책은 신기한 매력이 있다. 볼 때마다 다르게 글이 읽힌다. 머릿속에 들어오는 단어도 다르다. 토론 전 읽은 책은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생생하게 다가온다. 누구나 쾌락과 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 속에서 중용을 찾아서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 해결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주는 데 ‘중용’을 찾아 실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쾌락과 고통 양쪽 저울의 균형을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토론에 참여하였다. 토론을 하는 동안 해답을 찾았다. 그보다 더 풍성한 지혜를 얻었다. 이게 토론의 매력이다. 어쩌면 토론 또한 나에게 하나의 쾌락이다. 그 쾌락은 배운 것을 실천할 고통이라는 미션을 남겨준다. 나는 어떤 실천으로 배움을 삶에 적용할까?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삶에 실천하여 합일을 이룰 때 행복하다. 실천까지 가지 않은 지혜들이 머릿속에만 맴돌 때 행복하지 않음을 느낀다. 실천만이 해결방법이다.
노트에 실천할 일들을 하나씩 적어본다. 모두 한 번에 실천은 힘들지만 하나씩 삶에 적용하면서 매일 성장하는 삶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