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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육부인 Dec 19. 2021

"그거 맛있더라"라고 했더니











한 때는 모 식품기업의 서류와 면접까지 거쳐 선발된 고객 평가단으로서(!) 섬세한 맛 평가와 보완점에 대해 논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던 나였다.

그런데 둘째한테 이런 말을 듣다니!

미식가는 대식가라며 우스갯소리를 하곤 했는데 이제 그냥... 그냥 대식가일 뿐이란 말인가.


이런 일기를 2연속으로 올리고 있는걸 보니 내가 지금 확실히 살이 찌고 있는가보다.

무분별하게 먹고 뱃살 슬라임 만들고 있는 엄마라니.


적게 먹고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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