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바람 속에서 속삭이는 분,
당신, 자신의 숨결로 세상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시는 분.
저는 당신의 많은 자식들 가운데
작고 힘없는 자식이나이다.
제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허락하소서.
제가 늘 당신의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제 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든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제 귀가 늘 열려 있게 하소서.
당신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신 것들을 저 또한 배우게 하시고,
당신의 모든 나뭇잎, 모든 돌 틈에 감춰둔 교훈을 저 또한 알게 하소서.
제 형제들보다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저 자신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소서.
저로 하여금 깨끗한 손, 맑은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께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그리하여 저 노을이 지듯 제 목숨이 사라질 때,
제 영혼이 부끄럼 없이 당신께 돌아갈 수 있게 하소서.
- 수우족 인디언 추장 노랑 종달새
- 권영애 <버츄 프로젝트 수업> 중에서
버츄프로젝트를 배우면서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바라만 봤던 권영애 선생님!
8시간 강의를 들으면서 인생을 바꾸는 60초의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위의 영상 나래이션을 들으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감정이 폭발하여 눈물을 흘리게 되면서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물론 이 하나의 기도문이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동안의 고민과 삶의 흔적들의 합이 바로 이를 통해 승화가 된 것일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누구나에게나 정신에 획을 그어주는 책이 있다.
- 파브르
어느 순간 살다보면 늘 보던 문장, 책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과거 생각의 합이 실현되는 그 순간입니다.
그때는 정신에 스파크가 발생하여 평소와는 다른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제 경우에는 김종원 작가님의 <사색이 자본이다>에서 만난 프란츠 카프카의 문장이 바로 그 예입니다.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다
- 프란츠 카프카
도덕책에서 많이 접했을 법한 이 단순한 한 문장은 단순함을 넘어 제게 특별함으로 다가와서 제 일상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평범한 일상에 가치를 부여하니 매 순간이 특별함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을 저는 관점의 변화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관점이 변하니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인생으로 점점 변하게 됩니다.
인생이 도미노가 하나둘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도미노를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하나를 무너뜨리니 뒤에 있던 도미노들은 함께 와르르 넘어 집니다. 그전에는 볼 수 없던 도미노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보이지 않았던 비전이 발견되어지는 순간입니다.
'독서 < 교육 < 신앙< 육아' 로 이어진 고정관념의 도미노가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4시간에 걸쳐 그에 대한 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겨놓았습니다. 그 순간의 감격을 잊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0621317200
지난 30일 권영애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계속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제가 느낀 것을 그대로 그 분의 입을 통해 전달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관점의 변화는 인생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구나를 알게되는 순간입니다.
교사와 부모는 모두 같다고 여겨집니다. 한 아이의 단 한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그래서 더욱 내면 깊숙히 들어가 반드시 잠자고 있는 자아, 즉 거인을 깨워야합니다. 그것이 아이를 오롯이 지도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가장 쉽고 강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교육이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부모로 부터 이어져온 내면아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얼굴에 혹을 달고 사는 느낌으로 늘 살아가게 됩니다.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그 2%를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이미 갖고 있는 98%는 외면한채 살아갑니다. 이미 충분히 있어도 발견못합니다.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힘을 다른 곳에서 찾으니 찾아지지 않고 계속된 좌절 - 찾기 - 좌절 - 찾기가 계속 반복이 됩니다.
"똑똑"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그것만 깨우면 자신은 물론, 가족을 넘어 주변에 선한 영향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잭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에서 만남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묘비 문을 읽으니 더욱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그리곤 다짐해 봅니다.
"나부터 변화되자!"
-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묘비 문-
(웨스트 민스트 대성당 묘지)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리라는 꿈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는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아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